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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시대, 살아남는 ETF는 따로 있다”

by 빈이 아빠 2025.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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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시대 살아남는 ETF 3가지 이미지

 

한국 증시 과열, 미국 증시 버블 리스크, 트럼프발 불확실성까지 겹친 2025년 10월.

이럴 때는 개별 종목보다 시장 전체를 따라가는 ETF 투자가 해답입니다.

홍춘욱 박사가 제시한 금·중국·일본 ETF 3가지 전략과 ETF 선택 기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 불확실성 시대에 빛나는 ETF 3가지

2025년 10월, 한국 증시는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고 미국 증시는 버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의 대외정책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서 개별 종목 투자는 리스크가 큽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인덱스 ETF라는 도구가 효과적입니다.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시장 전체의 힘을 따라가면서 분산 투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홍춘욱 박사는 현재 시장 환경에서 투자자들이 고려해야 할 ETF로 △금 △중국 △일본 관련 ETF를 꼽았습니다.

이는 단순히 단기 수익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불확실성에 대비하면서 기회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전략입니다.


# # ACE 금 현물: 안전자산의 재조명

금은 오랜 기간 위기 때마다 투자자의 자산을 지켜주는 안전판 역할을 해왔습니다. 한국 증시가 과열되고 미국 증시 버블 리스크가 커질 때, 금 ETF는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ACE 금 현물 ETF는 금 가격을 직접 추종하는 상품으로, 금을 실물로 보관하지 않아도 금의 가격 변동을 손쉽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특히 “주가가 더 오를까?”라는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는 금 ETF를 통해 변동성을 낮추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과거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급락 당시에도 금은 주요 자산군 중 가장 빠르게 손실을 회복한 바 있습니다.


# # KODEX 차이나 CSI 300: 저평가된 기회의 땅

한국 증시가 비싸 보이는 시점이라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곳이 바로 중국입니다. CSI 300 지수는 중국 상하이와 선전에 상장된 300개 대형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최근 몇 년간 저조한 성과로 인해 밸류에이션이 크게 낮아져 있습니다.
특히 10월 공산당 대회를 앞두고 중국 정부가 기존의 “신생산 중심 정책”에서 현실적인 경기 부양책으로 방향을 바꿀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과거에도 중국 정부가 부양책을 발표할 때마다 CSI 300 지수는 단기간 강한 반등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KODEX 차이나 CSI 300 ETF는 단순히 ‘싼 주식’이 아니라, 정책 모멘텀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전략적 선택지입니다.


# # TIGER 니케이 225: 정상적인 경제 흐름에 편승

일본 증시는 최근 수년간 강한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여전히 기업들의 실적이 탄탄합니다. 일본 경제는 금리 인상이라는 ‘정상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할 만큼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또한, 장기간 이어졌던 엔화 약세 기조가 조정될 경우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TIGER 니케이 225 ETF는 일본 대표 지수인 니케이 225를 추종하며, 일본 주요 대기업들의 성장과 환율 효과를 동시에 반영합니다. 일본은 기업 지배구조 개혁, 자사주 매입 확대 등 주주 환원 정책에서도 긍정적 변화를 보이고 있어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 ETF 투자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2가지 기준

ETF는 단순히 테마만 보고 고르면 안 됩니다. 홍춘욱 박사는 두 가지 핵심 기준을 강조합니다.

  1. 거래량(유동성)과 추적 오차
    ETF는 지수를 얼마나 잘 추종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추적 오차가 작을수록 좋으며, 거래량이 많은 ETF일수록 유동성이 확보되어 거래 비용과 추적 오차가 줄어듭니다.
  2. 총비용(Total Cost)
    ETF 비용은 단순히 총보수만이 아니라 숨어 있는 암묵적 비용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액티브(Active)’ ETF나 ‘환헤지(H)’ ETF는 매매와 환헤지 과정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단순한 지수 추종형, 거래량이 많고 수수료가 저렴한 ETF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 대응 전략: 투자자에게 주는 조언

  • 안전자산 편입: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금 ETF 활용.
  • 저평가 자산 탐색: 중국 시장의 정책 모멘텀을 활용.
  • 정상 경제 흐름 활용: 일본 기업 실적과 환율 변화를 동시 반영.
  • ETF 선택 기준 준수: 거래량 많고 수수료 저렴한 상품에 집중.

한 줄 요약

👉 불확실성 속에서는 금, 저평가된 중국, 정상적인 일본 증시 ETF에 주목하고, ETF 선택 시 거래량과 수수료를 반드시 점검하라.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결정 및 손익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실제 상품의 구성·보수·분배 일정·과세는 운용사/금융기관의 최신 공시를 우선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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